나이키 블프세일 에어포스1 구매와 반품 후기 CT3839-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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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최근에 블랙프라이데이 세일들을 많이해서

이번에 정말 많은 소비를 했는데요

그 중에 하나인 나이키 에어포스 1 구매 후기 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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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이유는 크게 없고 최근에 새로 산

가성비 신발 같은게 있는데 (그것도 6만원이긴함..)

신으면 너무 발바닥 무릎 허리가 아프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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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가지고 그냥 예전에 잘 신었던

메이커신발 사야겠다 싶어서 나이키를 보는데

블프세일을 하고 있는 제품 중 이 에어포스1

CT3839-110 제품이 색이 예뻐보이더라고요

바로 구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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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밤에 시켰나 그랬는데 월요일에 바로 배송왔어요

영롱한 나이키 박스 !!

어플로 주문해서그런지 박스에

제 회원코드같은것도 붙어잇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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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블프세일 + 앱 첫회원 할인쿠폰 사용해서

119000원 짜리를 75820원에 구매했어요

블프 세일만으로는 얼마였더라 한 8만원대 였던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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똬다~ 열어봄..

그런데 이때부터 뭔가 잘못됨을 감지함

상세페이지에서 본 색상은 분명히

예쁜 노랑 + 로고에 하늘색 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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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웬 털같은 재질의 반짝임이 신경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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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그래도 괜찮았습니다

엄청 저렴하게 구매를 했으니까요..

근데 사진보다 실제로보면 더 노란기가 안 돌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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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부분에 저 희번득한 스웨이드??

저거 있는지 잘 몰랐는데 너무 신경스임.. 번들번들

그리고 로고가 그냥 칙칙한 회색이었어요

귀여운 하늘색처럼 찍어놓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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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앞부분에 본드가 삐져나온 마감처리도 아쉽..

그래도 괜찮았어요 .. 신어보기 전까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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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들을 진짜 다 참고했는데

다들 이 신발이 너무 크게나와서

오히려 한치수 적게 샀다는분도 있고

발볼같은거 큰사람들은 그냥 정사이즈 사면된다고하고

어떤분은 반사이즈업했더니 손가락 두개가 들어갈정도로

넉넉하고 신발자체가 너무 크게나왔다 !! 이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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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정사이즈인 235를 주문했는데..

신으려는데 너무 쪼이는거있죠..

그래서 신발 끈을 거의 다 풀어재끼고 신었는데도

아 이건 안 되겠다 발이 숨을 못 쉰다 싶더라고요

제가 발볼이 9.5cm 정도로 왕발볼이긴한데요

이거는 전체적으로 작게 나온 느낌인데요..?!

길이는 딱 맞았었는데 이건 길이도 조금 안 맞고

정사이즈분들도 겨우 신다가 늘어나야 편할것같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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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런 딱딱한 신발..

늘어나지않을것같고 색도 그렇고

이래저래 마음에 안 들어서 사이즈 교환을 하고 싶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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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을 해보니까 사이즈 교환 자체가 불가능하고

반품을 하고 재주문하라 하더라고요 ..

그런데 그 사이에 블프세일이 끝나버림..

그래서 상담사분께 세일가에 다시 살 수 있냐니까

불 가 능 하다고 하셔가지고 ...

결국엔 그냥 환불엔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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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무료반품이라 괜찮긴해요..

흔적없이 집에서만 시착해본거니까 바로 해주겠죠..?

환불 후기 찾아보니까 한 2주정도 걸린다곤 하는데

해주기만 하면 좋겠어요 ..

만약 신을수도 없는 신발이 다시 돌아온다면 멘탈터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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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품요청한 다음 날 바로 수거해가셨고

며칠 지났지만 아직 상태변화가 없는 상태

수거만하면 반품처리만 하면 끝이라곤 하는데

반품처리가 몇주정도 소요가 되나봐요

천천히 기다려봐야겠어요 ~

안녕..... 나이키 에어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