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시카츠 야타이 후쿠로
2 Chome-3-4 Sennichimae, Chuo Ward, Osaka, 542-0074 일본
⏱ 평일 18:00 - 23:30
⏱ 주말 17:00 - 23:30
📍 목요일 휴무
📍 예약 인스타그램 @fukurou_2960
일본여행 오사카 현지인맛집
쿠시카츠 야타이 후쿠로 입니다
일본 오사카의 전통적인 요리로
쉽게 말해 바삭한 튀김꼬치 예요 !!
보통은 꼬치하면 닭꼬치같은 구운걸 생각하죠?
한국에서 못먹어본거라 꼭 먹어보고싶어서
오사카여행 갔을 때 방문했어요
도톤보리에서 걸어서 갈만한 거리입니다!
호타루 라는 다른 쿠시카츠집
도톤보리쪽 다른 가게를
먼저 방문을 하려고 했는데
한 6시 경이였나 .. 벌써 품절이라고하더라고요
그래서 또 다른 곳 찾아서 방문하니까
구글맵은 영업중이라 되어있었지만
닫아서 급하게 다시 찾아서 온 곳이에요
현지 통화도 불가하니 맛집 한 3개씩은
찾아놓으시는게 좋겠더라고요 ..(P임)
매장 내부 & 인테리어
매장은 좁고 작은편이에요
고독한미식가 에서 나올법한
퇴근 후 방문할것같은 현지인맛집이에요
후기에 한국인도 많이 있는듯보였지만
제가 간 날에는 현지인분들도
굉장히 많이 오셨어요
게다가 아이를 동반해서 오셔서
술집인데도 우리나라랑은 다른듯해서 신기했어요
매장 입구쪽은 테이블이 두개 있고
안쪽은 다찌석으로 이루어져있어요
겨우 비집고 들어갈만한 좁은 곳이라
다찌석은 앉고싶지 않았는데
다행히도 테이블석만 남아서
거기에 앉게 되었습니다 ~!
주방도 좁아보였어요
직원분과 사장님께서 매우 분주합니다
음식 주문을 하면 꽤 오랜시간이 소요될 수 있으니
여유를 가지고 방문하시는것을 추천드려요
여러가지 술종류도 있었습니다
메뉴
야타이후쿠로 메뉴판
📌 메뉴 & 가격
한국어 메뉴판을 주셔서
아주 쉽게 고를 수 있었어요
저는 꼬치 5개 세트와 칼피스 추하이
하얀복숭아 추하이 주문했어요
이런 종이를 주시는데
한국어메뉴판에 적혀있는 영어 이름으로
메뉴들을 적어서 드리면 됩니다 !
일단 먹어보고 맛있는거를 더 시키려고 했는데
처음부터 왕창 시키는게 좋긴 하겠더라고요..
나오는데에 오래걸리고 꼬치가 작은편이라
금방금방 먹어서 아쉬웠어요 !
기본안주 / 자릿세
테이블에 소스랑 양배추가 있었어요
양배추는 절인건지 잘 모르겠는데
약간 김장담글 때 소금 쳐놓은 배추 같은 느낌..
그리고 감자샐러드랑
약간 눅눅한 치킨텐더? 같은게 나왔어요
이거는 아마 인원수에 맞는
자릿세를 지불해서 주는 안주 일거예요
일본 술집에서는 대부분 자릿값을 지불한다고해요
기본적인 서비스와 안주, 반찬료 라고 하네요
한국은 반찬은 그냥 기본으로 주고 리필도 되고..
그래서 약간 생소할 수 있어요
개인적으로 돈내고 먹고싶은 반찬은 아녜요 !!
음식
칼피스, 하얀복숭아 칼피스 / 쿠시카츠 / 로스트비프
📌 하얀복숭아/칼피스 추하이 각 440엔
먼저 하얀복숭아와 칼피스 츄하이 나왔어요
츄하이는 하이볼이랑 비슷하지만
소주와 탄산수와 음료를 섞는 술로
가볍게 마시기 좋은 음료 술 이에요!
하얀복숭아는 이름이 귀여워서 시켰는데
생각보다 술맛이 많이나는 편이에요
소주에 이프로 섞은 느낌 !
칼피스는 처음에 무슨 쿨피스인가~하면서 웃었는데
진짜 쿨피스같은 비주얼이 나왔어요
이게 더 달고 맛있더라고요 ! 술찔이분들 추천
📌 5개 모리아와세 (모듬꼬치) 968엔
쿠시카츠도 곧 나왔습니다 !
아스파라거스, 새우, 소고기, 메추리알, 양파 구성이었어요
옆에있던 소스들도 뿌려봤는데
각각 무슨 소스인지는 잘 모르겠고
보통은 간장소스로 먹는다고 해요!
맛있게 먹은 소고기 !!
스테이크 튀김같은 느낌으로
육즙이 팍 느껴지는 맛이었어요
아스파라거스는 .. 그냥 아스파라거스 !
이 도끼같은건 뭔가 했더니 양파더라고요 !!
어니언링 같은거 좋아하는데
딱 그맛이 나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
일본여행 오사카여행 1일차의 마지막 일정이었는데
마무리하면서 이렇게 맛있는 튀김꼬치와
술을 마시니까 여행온 기분이 팍 들면서
기분이 좋아지더라고요
하필 여행온날이 비가 계속 와서
날씨때문에 꿀꿀하고 기분도 별로였거든요ㅠ
📌 로스트비프 660엔
메뉴판에서는 못 본것 같은데
옆자리 일본인분들이 드시길래
따라서 주문을 해봤어요 !
이거랑 꼬치 몇가지 더 주문했는데
상당히 오랜시간이 걸렸습니다..
한 30분은 기다려서 받은것 같아요
제가 사실 이 날 점심으로 로스트비프 덮밥을 먹었는데,
구운고기 라는 이름을 갖고있으면서
굉장히 고기가 차갑더라고요.. 거의 냉동육회같아서
여기도 로스트비프가 있네 !
제대로된것 좀 먹어볼 수 있을까~ 하며 시켰는데
세상에.. 여기도 차갑더라고요 ..
그냥 일본에서는 로스트비프가 보통 차갑게 먹는 음식이래요..
호불호가 조금 있는것 같은데
저는 일단 차가운 고기는 정말 못 먹겠어요
맛을 표현해보자면 식감은 되게 뻣뻣한 고기인데
냉동육회같은 차가움을 가지고 있어요
부위가 소 등심, 목심 이런데라서
지방없는 뻑뻑한 부위라고 합니다!
점심으로 방문했던 도톤보리 맛집 고기극장 후기는 여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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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보고 맛있었던 꼬치와
이름만 보고 먹어보고싶은거로
따로 낱개로 주문을 했어요
그래서 사실 정확한 메뉴가 기억이 안 나요
일단 닭똥집, 대창, 소고기, 연어..
하나가 마늘대 고기로감기 라는 이름이었던것같아요
아까 먹었던 소고기는 똑같은 맛있는 맛 !
닭똥집은 오동통 촉촉하니
닭똥집, 염통 이런거 평소에
잘 드시는분들은 좋아하실것 같아요
저는 맛있었어요 ! 꼬들한 식감도 있고요
연어와 대창
연어가 굉장히 부드럽더라고요
저는 연어를 잘 못먹는데 괜찮게 먹었어요
대창은 궁금해서 한번 시켜봤는데
몽글몽글한 튀김이라 좀 요상한 느낌이었어요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먹는 대창만큼
고소~한 느낌이 덜한 것같아서
이거는 그냥 패스하셔도 좋을듯 ..!
이렇게 일본여행 첫날의 마무리
쿠시카츠 야타이 후쿠로 방문했었는데요
다른곳 가려다 못가서 방문한곳인데도
맛도 괜찮고 한국어메뉴도 있고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
자릿세를 받는것 같긴한데 비싸진 않은것같고
꼬치류도 하나에 150엔 근처라서
가성비 좋고 저렴하게 먹은것 같아요
많이 먹었다고 생각했는데 두명이서
총 5천엔 안팎으로 나온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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