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일본여행

일본여행 오사카 료칸 추천 후시오카쿠 셔틀버스 노천탕 대욕탕 조식 등 가성비 숙소 후기

by 딤딤♡ 2024. 6. 28.
728x90
반응형

후시오카쿠 료칸

128-1 Fushiocho, Ikeda, Osaka 563-0011 일본

⏱ 체크인 15:00 체크아웃 10:00

✔ 노천탕(개인탕)객실, 대욕탕, 셔틀버스, 한국인직원 있음

423번 고속도로를 따라 자리한 숲이 우거진 언덕을 배경에 둔 이 세련된 온천 호텔은 오사카 라멘 박물관에서 5km, 미노 국립공원에서 17km 거리에 있습니다.세련된 객실에 평면 TV가 갖춰져 있으며 일부 객실에는 다다미가 깔려 있고 차부다이 밥상과 이불이 제공됩니다. 업그레이드 객실에는 지열 노천탕이 있는 데크가 추가됩니다. Wi-Fi도 이용 가능합니다.조식과 석식이 포함되어 있으며 전용 식사 공간이 딸린 깔끔한 레스토랑에서 제공됩니다. 바, 게임룸, BBQ 공간, 스파, 노래방 시설과 야외 수영장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성별로 구분된 대중탕에는 지열수가 채워진 탕이 있습니다.


일본여행 오사카 가성비 료칸으로 추천드리고 싶은

후시오카쿠 료칸 입니다 !

일본여행 가면 료칸은 꼭 가보고싶었는데요

찾아보는데 무슨.. 1박에 80만원 100만원...

그래서 더 저렴한곳 없나 열심히 찾아봐서

정말 가성비 좋은 오사카 근교 료칸을 발견했습니다 !!

예약과 셔틀버스 그리고 내부시설까지

다 소개를 해드릴테니 일본여행 오사카여행

계획중이신분들 꼭 봐보세요~


후시오카쿠 예약

저는 노천탕, 개인탕이 있는 객실로 예약을 했고

성수기 평일 1박에 28만원 정도에 예약을 했어요

제가 찾아봤을 때에 진짜 료칸은 정말 저렴해도 50만원 이상이고

인원수대로 또 요금을 받는데도 있어서 2명이면 100만원..

그래서 두명에 28만원이면 정말 갓성비 인곳을

발견했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른 객실은 20근처 또는 이하 인곳도 많아요

👇예약👇

https://bit.ly/4caLjCE


셔틀버스 예약, 탑승

 
 

후시오카쿠 셔틀버스 운행해서 타고 갈 수 있는데요

미리 예약을 해야 가능합니다

페이스북에서 후시오카쿠 검색해서

게시글 댓글 또는 DM 으로 예약자이름과 몇시거 탈지 미리 말하면 돼요

이케다역까지는 가셔야하고 이케다역에서

셔틀을 탈 수가 있습니다 !

이케다역까지 데려다주시는것도 있으니

원하시는것 미리 예약하고 꼭 타고가세요!

산 속 같은곳이라 버스도 있긴하지만 가기 어려워요

 

 

이케다역에서 밖으로 나오면

자전거 잔뜩 세워져있는곳에

후시오카쿠 셔틀버스 안내표가 붙어있어요

저기서 기다리면 지정된 시간에 셔틀이 옵니다

모든 시간에 오는건 아니고 미리 예약이 된

시간대에만 버스가 오고가는것 같으니

꼭! 그냥 가지마시고 예약하고가세요

 
 

이렇게 초록초록한 버스가 오고

친절하게도 케리어까지 옮겨주신 뒤 출발합니다

10분 정도 소요가 되는데

약간 시골인지 소도시인지 그런 동네를 지나가는데

되게 감성있고 좋아요 꼭 바깥 구경도 해보세요!

 
 

으리으리한 센과치히로 같은 료칸 건물이 나와요

들어가서 체크인을 합니다

정말 기쁘게도.. 한국인 직원분이 계셔서

하나부터 열까지 다 한국어로 응대를 받았어요 ㅠㅠ

 
 
 
 

유카타를 하나 고를 수 있습니다

사실 기모노인지 유카타인지 헷갈리지만..

겉에 걸치는 용입니다

저는 보라색으로 골랐어요!

안에 입는건 객실에 있는데 보라색이어서 깔맞춤 되더라고요

1층 로비에서 어메니티도 챙겨갈 수 있고

로비도 정말 예뻐요

 
 
 
 

쉬는 공간도 넓게 있고요

2층은 조식, 식사 할 수 있는 곳도 있는데

그거는 밑에서 조식먹는거 보여드릴게용

 
 
 
 

옆에 이렇게 마트같은 곳도 있어요

기념품같은것도 판매하고 먹거리도 많아요

저는 여기서 구매하진 않았고

근처 로손 편의점이 있어서 들렀다왔어요

그것도 아래에서 보여드릴게요 !

 
 

한국어 안내문 !

온천은 4층에 위치했고

전화나 셔틀버스, 조식 시간 등

안내가 다 되어있습니다


후시오카쿠 객실 룸컨디션

 
 

저는 노천탕 객실으로 예약했고

706호 배정 받았습니다

 
 

들어가니 세면대 공간이 나와요

저쪽 나무문을 열면 화장실이 나옵니다

일본은 저희 화장실처럼 씻는곳이 같이있는게 아닌

변기 따로 씻는곳 따로인 점 !

그리고 신발장도 넉넉하게 있고

슬리퍼도 있어서 신고다닐 수 있어요

 
 
 

건물 자체가 오래되었지만

전체적으로 정~말 관리가 잘 되어있습니다

화장실도 비데도 있고 깨끗하고요

냉장고는 작고 냉기가 그렇게 좋은편은 아니지만

드라이기도 있고 필요한건 다 있었어요

 
 

짜잔

문을 열고 들어갔을 때 감탄이 나왔어요

정말 영화같은곳에서만 보던 그런 온천 호텔이!

침대는 없지만 요와 이불이 정말 푹신해요

인생에서 한번쯤 경험해보고 싶은 료칸이었는데

여기로 정말 모든게 충족이 되었습니다

 
 

안마기도 있었는데 꽤 낡았어요

굳이 사용하지는 않았습니다

테이블 위에는 재떨이가 있는거 보니

제가 노천탕 객실은 금연룸을 못 찾아서

그냥 예약했더니 흡연이 가능한 곳이었나봐요

그런데도 담배냄새나 뭐 그런거 전혀없어서

완전 상관 없었습니다 !!

 
 

저 테이블 옆 창문을 열면

이렇게 작은 테라스가 나와요

뷰가 정말 멋있죠

 
 

넓은 테이블이 또 있고요

저 공간은 뭐하는 곳인진 모르겠는데

케리어 저기에 놓고 있었어요 ㅋㅋㅋ

 
 

여분의 이불과 베개, 방석 등

다 준비가 되어있더라고요

 
 

여기는 방에서 연결된 욕실 쪽

문을 열면 이렇게 세면대가 있고요

그 안쪽에 1~2인 정도 수용가능한 샤워실

그리고 또 문을 열면 !!

바로 이런 노천탕이 나옵니다 ~

저는 사진으로 봤을 때 굉장히 좁을것 같았는데

2명이 들어가도 충분했어요

히노끼라 냄새도 정말 향긋하고

풍경도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저는 일부러 고된 여행 3일차에 쉬어주는 타이밍으로

료칸에서 쉬려고 예약을 했는데요

2일을 3만보씩 걷다 오니 너무 힘들었어요

방에 들어오자마자 물 부터 받고

푹 담글 준비를 했습니다

찬물 뜨거운물 조절해서 받을 수 있고

물이 차면서 히노끼의 향이 은은하게 퍼져요

앞에 있는 가림막은 치울 수 있음

아름다운 산 뷰 보면서

몸 담구니까 진짜 힐링 제대로 였습니다

여기까지 보여드린게 객실 전부이고

영상으로도 남겨봤어요 !!

진짜 너무 ~ 좋은데 아직 더 남았습니다

목욕을 하고 노곤노곤해져서

조금 잠이 들어버렸어요

근처가 좀 외진곳이라 식당이 딱 하나 있었는데

거기가 되게 맛집이라기에 가려고 저장해놨거든요

근데 5시인가 4시까지밖에 안 해서

그만 .. 끝나버렸더라고요 ㅠㅠ

 

그래서 급하게 다시 이케다역까지는 가야지

무언가를 먹을 수 있을것 같아서

로비에 가서 이케다역 가는 셔틀을 탈 수 있는지 여쭤보니

예약한 손님이 없어 그런지 셔틀 운행을 안 하신다고했어요

대신 버스 노선표를 주시면서 버스 타면 된다하셔서

시간표를 보니 한두시간마다 와서 시간맞춰 갔습니다

료칸 건물 들어가는 요 다리

폭포까지 진짜 너무 멋있지 않나요

여기 바로 앞에서 버스를 타서

이케다역까지 다녀왔어요

버스는 처음 타보는거라 긴장을 많이했는데

카드로 지불하면 처음 탈 때 찍고 내릴때 또 찍는거고

현금은 거스름돈이 없으니 딱맞춰 내야된다고해요

처음 탔을 때 몰라서 안 찍고 탔는데

가다가 검색해보니 찍어야 된다고 해서

한정거장 뒤에서라도 찍었는데

돈은 10만원짜리밖에 없고 증말 멘붕 그 자체 였습니다 ...

버스타실때는 잘 알아보고 타세요 ㅜㅜ

 

그렇게 식사를 마치고 왔더니

해가 저물어 있었어요

구글맵 검색해보니 10분거리에

로손편의점이 있다고해서 들렀습니다

되게 인적이 드문곳인데

주차장 넓고 편의점도 커서 놀람!

구글맵이 10분이라고는 알려줬지만

체감상 편도 20분은 걸린것 같았어요..

꽤 오고가는길이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또 밤에 와서 히노끼탕을 들어갔어요

낮에도 하고 밤에도 하고 그래야 뽕을 뽑죠

 
 

은은히 들리는 풀벌레 소리랑

히노끼의 은은한 향

따뜻한 물 속에 있으니까 진짜 힐링되더라고요

그리고 정말 놀란 점이 ..

여기는 분명 근처에 산도 많고, 그러면 벌레도 많고..

그런데 낮부터 저녁까지 벌레가 하나도 없었어요

정말 관리를 제대로 잘 하는곳이구나 싶어서 감탄했습니다

안 그래도 히노끼와 다다미 바닥이

정말 관리가 까다롭고 어렵다는데

정말 잘 되어 있었거든요 .. 위생 청결 아주 우수합니다

로손에서 털어온 야식들 먹고

휴족시간까지 붙여서 딥슬립 했습니당

 
 

아침이 밝았어요

새벽부터 새 소리가 엄청 나서

진짜 자연의 느낌 그대로 였습니다..

 
 

아침에도 노천탕으로 씻어줬어요

증말 뽕뽑으려고 열심히 한듯

그런데 진짜 아쉬움도 후회도 없이

잘 누리고 온것 같아요


4층 (대욕탕, 자판기 등)

 

 
 
 
 

그리고 또 씻으러 갑니다

대욕탕을 안 갈수가 없잖아요 !!

 
 
 
 
 

요기 천막같은거 쳐져있는곳으로 들어가면 됩니다

아이스크림 자판기도 있고

음료수 등등 다 있더라고요

 
 

코너 돌아 쭉쭉 갑니다

무슨 신전 들어가는 느낌

 
 

데스크에 직원이 안 계실때 들어갔는데

씻고나오니 계시더라고요

여탕 남탕 나뉘어져 있어요

글은 못읽었지만 눈치로 빨간게 여탕이겠거니 들어갔어요

 
 
 
 

출처 후시오카쿠

대욕탕은 당연히 사진을 찍을 수 없어서

홈페이지 사진 퍼왔어요

안쪽에는 우리나라 목욕탕처럼 되어있고요

밖으로 나가면 이렇게 야외탕이 있는데

진짜 너무 예쁜 온천들이에요 !!

넓은탕 작은 탕 두개 이렇게 있었는데요

옆에 정원같은곳도 있어서

구경하면서 몸 지지니까 진짜 좋아요


2층 조식

 
 

엘레베이터로는 연결이 안 되어요

1층 로비에 가운데에 계단이있어요

2층으로 올라가면 돼요

 
 

방 키를 들고 들어가면 직원분께서

자리까지 지정해주셔서 안내해줘요

멋진 밖을 볼 수 있는 넓은 테이블 !

 
 
 
 

오기니리(주먹밥)은

계속 만들고 계십니다

샐러드 등 있고

 
 
 

라면이랑 반찬이랑

생선구이 카레 등등 별거 다 있어요

카레는 정말 맛있으니 꼭드세용

 

 
 
 

아침 조식까지 든든히 먹었습니다

전체적인 맛은 나쁘진 않았지만

엄청나게 맛있는 편은 아니에요

마지막까지 정말 즐겁고 힐링했던

일본여행 후시오카쿠 오사카 료칸 추천드립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