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흥동 스키야키 샤브샤브, 만나 솔직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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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나 대흥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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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휴무

화~일 11:00 - 21:00

브레이크타임 14:00 -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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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랑 스키야키를 먹으러 왔어요

날이 추워지면서 따듯한 국물요리가 먹고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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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와본건데 정말 넓더라고요.

일찍 와서 손님이 별로 없었지만 나갈때엔 만석이었던 .. 심지어 웨이팅도 생기고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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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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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식 스키야키 주문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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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 옆에 충전기들도 여러개 있더라고요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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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랑 이것저것이 나와요

저 실곤약같은 샐러드가 엄청 맛있었어요

깻잎같이 생긴 저것도.. 핑크색 무 같은 맛이 나서 맛있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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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면도 주시는데 나중에 먹는거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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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일단 제가 생각했던 스키야키가 아니었어요

국물이 자작해서 같이 떠먹는 그런 스키야키를.. 부산에서 먹어본적이 있어서

스키야키는 다 그런건줄 알았는데 여기는 " 오사카식 " 이라고 했는데.. 오사카식은 또 다른건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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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채랑 고기를 넣고 간장소스를 부어서 졸이는 그런 느낌이에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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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가 괜찮아보이기도 하는데

양도 적고 .. 그냥 쯔유간장 졸임이라 맛이 걍.. 뭐 그렇다 할게 없었어요

딱 달달한 간장에 졸인 .. 고기와 야채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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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쫄면 짜기에 육수도 조금 주시는데 그걸 넣어도 그냥 졸임이어서 ㅎㅋ... 걍그랬어요 실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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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먹기 전날에 제가 집에서 야채들 때려넣고 쯔유로 야채국 끓여먹었는데

솔직히 비슷한 맛이었으나 가성비는 이 스키야키가 압도적으로 패배라 더 돈이 살짝 아깝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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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글보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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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만 스키야키를 먹고 다른분들은 다 샤브샤브를 드시는데

샤브샤브가 훨 맛있는것 같더라고요 .. 여기서는 샤브샤브를 드셔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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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야채,고기만 먹을땐 배가 하나도 안 찼는데

마지막에 우동을 볶아서 드시라 하셔서 우동을 먹으니 급격히 배불러져요.

뭔가 후식으로 배채운기분이라서 좋지 않더라고요 ㅋ.ㅋ... 쩝..

다음에 방문하면 샤브샤브를 먹어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