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1215 대전시립연정국악원 겨울樂콘서트 ( 신영숙, 카이 배우님 )

일단 가기 너무 힘든 엑스포 쪽... 버스좀 어케어케 할 수 없는지 늘 뱅뱅돌아서 가야지만 한다 ㅠㅠ

전날 과음으로 숙취도 있는데 비도 오고 난리였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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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공연시작 10분전에 도착했다

옛날에 고등학교때 연정국악원에서 무슨 신기한 국악 콘서트 본적 있었는데 또 가게되어서 감회가 새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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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엄청 많아서 놀람.. !!

그리고 줄서서 저거 찍을 기력도 없고 혼자왔기에 같이 찍을 사람도 없어서 그냥 멀찍이서 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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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켓을 정말 빠르게 받았다

대학생할인을 받아서 정말 저렴하게 예매할 수 있었음!!! 좋아

배우님들이 대전에 오시는데 가격도 저렴해서 안 갈 이유가 없다..

대전에서 이런거 자주해줬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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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내 자리는 1층 A블럭 4열 이었음

왼블 구석탱이라 걱정했는데 은근 시야가 많이 뚫려있고 단차가 좋아서 앞사람에 의해 시야방해 되는것이 전혀 없었음

너무 뮤지컬적 접근인가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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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오페라글라스를 들고가야하는지 고민했었는데 앞열이기도 하고 .. 콘서트 니까 뭔가 오바겠다 싶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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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가 크리스마스처럼 선물상자랑 트리 그런걸로 꾸며져있어서 예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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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고저쩌고 열심히 공연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열인데 조명이 너무 강해서 그런지 얼굴 표정을 유심히봤지만.. 잘 못 보긴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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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님 황금별, 레베카, 맘마미아 들었는데 정말 좋았음.. ! 마마님 실제로는 처음 뵙는것 같은데 너무나도 친숙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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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카이배우님은 .. 진짜 할말 많음.. 컨디션 괜찮으신거에요?

요즘 베토벤 준비하신다고 너무 힘드신거 아닌지 걱정이 많이 되었음.. 살이 너무너무너무 빠지신것 같음

진짜 적어도.. 5키로?..10키로?!!!!까진 아니어도 얼굴이 핼슥해지시고 바지도 통이 너무너무 남으시더라

뮤지컬에서 뵈었던 모습이랑은 너무 달라지셔서 처음에 나왔을때 솔직히 긴가민가 다른 분이..나오신건아니겟지 ? 이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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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배우님은 지금이순간이랑 ..더라키 넘버랑.. 유레이즈미업 불러주셨다

아쉽다 뭔가 .. 신이여 듣고싶어요 막이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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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튼 너무 재밌었음 국악 오케스트라랑 뮤지컬이 정말 잘 어울러짐

가야금인가 저거 연주하시는거 빤히 보면 뭔가 아련해져서 눈물 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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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사연읽기타임이 있었는데 마마님이 사비로 막공표 까지 주시고, 배우님들이랑 사진도 찍고..선물도 받고

부러웠다.. 나도 사연보내라고 문자는 왔는데 혼자가서 사연보낼게 뭐 있나 하고 말았는데 보내볼걸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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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까지 와주신 배우님들 감사합니다

그리고 또렷한 발성으로 귀에 따박따박 잘 박히게 말씀해주신 아나운서님도 ..

그리고 북극곰돌이도 ~!! 나도 저런 알바해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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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보는 내내 넘어지거나 머리가 벗겨지면 어떡하나 걱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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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님 텐션 짱임..

카이배우님은 먼가 머슥머슥 기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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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돌이분도 수고 많으셨어요

국악원 연주자분들도 너무너무 수고 많으셨고 감동적이었어욧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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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뮤배님들 많이 섭외해주세요 보니까 진짜 자리 꽉찰 정도로 인기 많았고!!!!!!!

너무 조앗어요..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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