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흥동 은행동 시티뷰 신상 카페, 올드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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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하우스

대전 중구 대종로 467 3층

📞 0507-1327-8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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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 12:00 - 24:00

📍 라스트오더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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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의 뒷통수가 찍혀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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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 대흥동 에 새로 생긴

힙한 신상카페 올드하우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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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랑 대흥동에서 만나서 저녁밥을먹고

친구가 가보고싶다고 방문을 한 곳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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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미리 말씀 드리지만

저는 정말 감성에 취중한 감성카페..

힙한카페 인싸카페 이런데랑 잘 안맞아요

그래서 친구도 여기 가보고싶다고 말하다가

제가 안 좋아할것 같아서 다른데 가자구하는게

너무 웃겨서 계속 생각나요 ...

그래도 칭구가 그렇게 말해주니 오히려

같이 와보고싶은 그런느낌..

게다가 평소에 맨날 가던곳도 맛이 바껴버려서 갈데가없고

신상카페라고 하니까 궁금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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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우연갤러리 건물 3층이었어요

3층까지 좁은 계단으로 올라가야하는데

살짝 힘들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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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들어와보니까 뭐랄까

날것의.. 그런 공사장인테리어st

느낌의 카페여가지고 미니멀 인테리언가 싶었어요

사실 뭔가 휑 했음.. 바닥이나 벽지도

건물 그 자체 원래의 느낌일것 같은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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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생각보다 매장자체는 넓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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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터쪽에 이렇게 꾸며두셨는데

힙한 느낌이 나면서 멋졌어요

카운터 뒷쪽으로가면 화장실이 있다고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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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뉴 &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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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도 되게 감성적으로 찍으셔서

이렇게 올려놓으셨더라고요

메뉴 종류가 그렇게 많지는 않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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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페너라는게 있길래 커피냐고여쭤봤더니

커피가 들어가지 않는다고 하셔서

발로나초코슈페너 말차슈페너 주문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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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차슈페너 말할때...

초코슈페너 말한거때문에

말차초.초.슈.페너 이럼서

계속 말꼬여서 챙피햇던 t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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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폰도 이렇게 찍어주시더라고요

쿠폰 칸 없는 ..자유로운 쿠폰은 첨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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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의 좋은점은 이런

은행동 시티뷰를 넓은 창으로

볼 수 있다는 점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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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 은행동성당도 있어가지고

6시되면 댕댕댕댕 울리기도하고

노을이 지고 날이 저무는걸 보니까

뭔가 좋긴좋더라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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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차슈페너 6000원

📌 발로나초코슈페너 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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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가 나왔습니다 !!

그런데 저는 슈페너 라고 하면

무조건 커피인줄 알았는데 또 아닌가봐요

너무 어려운.. 그런 느낌.. 여쭤보길 잘했어요

발로나 초코 라는게 뭔지는 몰라도

이름이 그럴싸해가지고 굉장히 맛있겠다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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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창가가 나오게..

분위기 있게 한컷 찍어보려했는데 어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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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말차슈페너는 친구가 시켰는데

굉장히 음.. 그냥그렇더라고요

그냥 말차라떼인데 파우더가 잘 안섞여서

전체적으로는 밍밍한데 마시다보면 파우더덩어리

먹어서 굉장히 쌉쌀한 그런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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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발로나초콜릿슈페너는 음

외국 깡통에 들어간 코코아 느낌이었어요

친구가 말차보다 초코가 낫대요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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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올라간 크림같은거는 맛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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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이런 설명같은것두 잇더라구요

말이 그럴싸하게 길긴한데

결국에는 오래된건물이다 라는 말인듯

가게이름이 올드하우스니까요?!

( 너무 감성이 없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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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파이랑 비번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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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초콜릿슈페너

위에 크림은 휘핑크림 같은 느낌

달달하구 맛있었어요

크림만 걍 계속 퍼먹고싶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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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어두워졌더라고요

근데 여기 뭔가 환하게 불을 안켜요

저녁되면 굉장히 어둡답니다

그래서 나갈때 스티커같은게 있길래

선반을 찍었는데 야간모드로 찍혀가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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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모드 3초동안 들고있어야하는데

저는 빨리 1초만에 찰칵찍고

핸드폰을 내려놓는 습성이 있어서

결국 흔들렸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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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튼 넓은 창도 멋지지만

전체적으로 인테리어가 너무 휑해서

저는 ..뭔가.. 뭐지 싶은 그런느낌이었어요

그런데 또 좋아하시는분들은 힙한느낌이 있는지

되게 좋아하시더라고요 저희 들어올때부터

사진을 막 찍고계셨었는데 나갈때까지 계속 찍고계심

그런 인스타멋쟁이분들 좋아하실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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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은 굉장히 친절하시고

또 제 또래의.. 그런 순둥하신 분이었어서

잘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어쨌튼 저와는 결이 좀 안 맞는 카페였지만

그래도 생각보다 엄청 나쁘지는 않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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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하우스 카페 내돈내산 후기 마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