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 아라시야마 치쿠린
Sagaogurayama Tabuchiyamacho, Ukyo Ward, Kyoto, 616-8394 일본
⏱ 24시간 영업
높이 솟은 대나무 숲을 통해 언덕 위로 이어지는 유명한 관광 산책로입니다.
일본여행 오사카여행 중에서
교토 당일치기 루트로 넣었던
아라시야마 치쿠린 대나무숲 입니다
텐류지랑 붙어있는 곳이라
교토 여행코스로 둘 다 가보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아라시야마 텐류지👇
대나무숲으로 된 산책길인데요
통로가 엄청 좁지는 않지만
사람이 정말 워터파크마냥 많아서
자연을 만끽하기도 전에 인파때문에
파도 밀리듯 인파에 밀려서 앞으로 갈 수 밖에 없었어요..
주변에 고즈넉한 집들도 많았어요
저는 텐류지사원을 둘러보고 바로 붙어있어서 방문했는데
텐류지는 교토의 유명한 선종 사원 중 하나로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곳이라서 기회가 된다면
사원의 아름다운 정원과 전통 건축을 감상한 후에
사원 뒷문으로 나가면 바로 치쿠린 대나무숲 입구가 바로 나와서
같이 방문해보시는게 좋겠어요
인파가 많아서 자연을 만끽하긴 어려웠지만
그래도 대나무숲으로 들어서자마자 뭔가 다른 세상에 온 느낌이었어요
높이 솟은 대나무들이 양쪽으로 펼쳐져 있고
그 사이로 걷는 동안 뭔가 피톤치드(?) 같은게 나오는 느낌
공기가 더 좋은 느낌을 받았어요
대나무숲의 길을 따라 걸으면서 뭔가 스팟같은 곳에서는
사람이 많아서 사진을 찍기 어려웠지만
그냥 사람 많은거 감안하고 몇장 찍고왔네요
햇빛이 대나무 사이로 비추는것도 정말 아름답더라고요
어떤 계절이든, 시간대 상관 없이 가도 좋을것 같아요
저는 점심 1시 정도에 방문했는데 사람이 많았거든요
인생샷 건지기 위해 새벽이나 아침시간에
방문하시는분도 계시던데, 그러면 정말 사람이
하나도 없이 쾌적하더라고요
원하시면 그런것도 생각해보세요
대나무숲을 벗어나 쭉 나오면
이런 산책길같은게 또 있는데
저는 이 길이 사람이 적고
여기도 좋은것 같았어요
쭉 가다보면 텐류지 입구로
다시 갈 수가 있었습니다
앞쪽 걷다보니 귀여운
리락쿠마 숍도 있었어요
저는 버스를 타고 다른 곳으로 가려고했더니
버스정류장이 애매하게 있어서
그냥 또 텐류지쪽으로 와서 다시 탔다네요
이렇게 보니까 그냥 치쿠린 갔다가
텐류지 뒷문으로 입장권 사서 들어갔다가
앞문으로 나와서 버스나 란덴열차 타고
다음 이동지로 가는것도 나쁘지 않은것 같아요
가다보면 되게 예쁜 주택거리도 있어서
일본의 현지 느낌을 낭낭하게 느낄 수 있어요!
도게츠교 다리랑 아라시야마 원숭이 공원 등
주변 명소도 함께 둘러보면 더 좋겠더라고요
교토 여행코스로 같이 가면 좋을것같아요
교토 여행은 곳곳에 퍼져있어서
이동시간도 상당해서 당일치기로
다 보려고 하면 굉장히 어려워서 몇개는 포기해야겠더라고요
그래서 당일치기로 많은곳 둘러보고 싶으시면
버스투어 같은거 참여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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