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랑 호캉스 목적으로 방문했던 포포인츠 구로!
1층에 스타벅스도 있고 접근성이 좋아서 괜찮았어요.
런치나 디너 포함이어서 디너를 먹었는데 보여드리겠습니당 ~
일단 쿠폰을 들고가줍니다
종이인쇄된 하찮은 쿠폰이에요
호텔이 멋있어용
저기 왼쪽에는 피트니스룸도 있어요
앞에서 기웃거려주니 직원분께서 오셔서
쿠폰 사용 도와주시면서 안내해주셨어요
자리 안내를 받고 메뉴판을 봤습니다.
추가금을 내고 세트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어서
B세트(양갈비구이)와 E세트(안심스테이크&랍스터테일) 를 주문했어요
멋들어진 창가자리..
2층인가 그랬는데 꽤 낮아서 밖에서도 잘 보일것 같아서 살짝 민망스
참고로 뷔페운영도 한다고 들었는데
제가 갔을때에는 코로나때문인지 뷔페는 하지 않고 이런식으로 세트요리만 했었어요.
그리고 저녁이었는데도 저 포함 2팀 3팀 정도만 있을만큼 한적했었습니다
먼저 연어와 굴..날치알? 같은게 나왔어요
이것들은 ..뭔가 냉장고에 준비되어있는것들 느낌
굉장히 차가웠어요. . .
그리고 저 굴때문에 배탈이 났습니다..
먹다보면 단호박스프같은걸 주시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역대 먹어본 스프중에 탑 3에 드는 맛 !!
드디어 메인메뉴인 랍스타꼬리와 안심스테이크가 나왔습니당
조고맣게 리조또도 주시네요
랍스터는 사실 먹을게 별로 없었는데 튼실한 맛이 있었어요
안심스테이크는 실망.. 뭔가. . 그냥 일반 소스바른 고기맛.. 스테이크인가? 긴가민가한 맛이었어요
가장 비싼 메뉴였는데 고기의 맛이 하나도 안나고 불에태운 향기만 났어요
흔들려버린 양갈비 ㅠ
사실 이 양갈비가 가장 맛있었던것 같아요
별로 기대도 없었던건데 정말 맛있었어요.
후기를 보니까 뷔페 운영할때 이 양갈비들도 올라오나본데 이게 아주 평이 좋더라구요
그리고 후식으로 음료와 디저트를 주십니다
뭔가 푸딩같은 아이스크림같은 빵..그런 요상한느낌
그냥 달고 맛있었어요
와본김에 업그레이드도 하고 사치를 좀 부려봤는데 그냥 경험은 좋았지만
전반적으로 음식은 살짝 아쉬운 느낌이었어요
아무래도 직원도 축소하여 운영하는 느낌이었고 그렇기에 웬만하면 간편하게 하려고 메뉴얼이 되어있는것 같았어요
그래도 뭐 분위기는 좋았고 값진 경험 했다고 생각합니다!
디너&런치 메뉴로는 양갈비세트 추천드리고.. 뷔페를 가신다면 양갈비로 꼭 뽕 뽑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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