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맛집

대전 중구 대흥동 푸짐한 낙지 맛집, 촌길낙지

by 딤딤♡ 2023. 2. 26.
728x90
반응형

< 대흥동 촌길낙지 >

대전 중구 중앙로138번길 40 1층

📞 042-626-0816

📍 매일 11:00 - 21:30

📍 2,4째주 수요일 휴무

대흥동에 위치한 촌길낙지 입니다

대흥동 평생학습관 쪽 대흥동교회 골목 안에 있어요

건물 윗부분이 직삼각형 구조로 되어있어서

특이하면서도 너무 예쁜것 같아요

대흥동 은행동을 자주 방문하지만

대흥동성당 뒷 골목 쪽은 잘 가는 길이 아니어서

이런 예쁜 가게가 있는지도 몰랐네요 ㅜㅜ

동시간대에 64명 이나 수용가능하네요

환기시간도 따로 기재해놓으시고 믿을 수 있겠어요

정기휴일은 매월 둘째넷째 수요일!

 
 

은은하고 멋진 조명의 입구,

귀여운 화분으로 멋진느낌 까지!

창이 크고 환하게 보여서 더 멋졌어요

 
 
 

반지하 느낌의 식사 공간과

2층 복층의 식사공간이 있어요

저는 밑에층에서 식사자리를 잡았습니다

아늑한 느낌도 들고 제 방같은 편안함이 느껴져요

2층 식사 공간

2층에도 자리가 많아요

테라스도 있어서 진짜 집같아요

매장의 인테리어가 너무 예뻐서

계속 돌아다니고 싶은 마음이었어요!!

2층에 있던 낙지볶음 메뉴판

낙지볶음은 홀,배달,포장 다 가능해요

자리마다 있는 테블릿을 이용하여 주문!

낙지볶음도 물론 맛있겠지만

대흥동 촌길낙지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메뉴가 있어요

바로 문어연포탕얼큰문어불고기전골 입니다!

배달과 포장이 불가하고 오직 홀에서만 드실 수 있어요

저는 문어불고기전골의 비주얼이 너무 좋아서 그걸로 선택했어요

식기류는 테이블 옆을 열면 있어요

아주 위생적이게 숟가락젓가락 세트가

하나씩 포장이 되어있어서 좋아요

이런것까지 세세하게 신경써주시는 사장님 최고!

전골 버너와 간장와사비

반찬등을 가져다 주십니다

반찬은 간이 된 콩나물과

미역줄기 같은.. 알 수 없는 해조류

새콤달콤했어요

밥도 엄청 큰 그릇으로 가져다주십니다

📌 서비스 계란찜

퐁실퐁실한 계란찜 너무 좋아요

게다가 뚝배기 계란찜이라니요 ..

아주 부드러운 푸딩 계란찜

음식 나오기 전에 반절은 다 먹은것 같아요

간도 짜지도 않고 퐁실한게 계속 들어가요ㅠㅠ

 
 

📌 얼큰 문어불고기 전골 38000원

문어불고기전골이 나왔습니다!!

너무 맛있어 보이는 비주얼이에요

팽이버섯, 느타리버섯, 부추, 배추,당면, 불고기, 소고기, 문어

등등 재료가 아주 알차고 가득가득 들어있어요

📌 추가 고기

얇은 샤브샤브용 소고기에요

매콤한 국물이 잘 스며들고 또 고기육수가 우러나와서

더 맛있는 국물을 만들어주는 맛있고 좋은 재료같아요 !!

 

사장님께서 직접 문어를 잘라주십니다

동그란 문어 입 주변으로 빙 둘러 잘라주시는데

아주 예술같았어요 !

문어는 조금 많이 끓여야한다고 알려주셔서

잘라놓은채로 다른것 부터 먹으며 익혀줬네요

보글보글 맛있게 익어가는 재료들

야채도 많으니 해산물 샤브샤브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물론 국물의 맛, 재료부터 보통 샤브샤브보다 높은 퀄리티였지만요!

국물을 한술 떠보고 너무나도 놀랐어요

약간 조개같은 해산물이 우려진맛인데

살짝 매콤해서 얼큰하고 뜨끈한 그 맛 ...

이거 해장하기 너무 좋은데? 없던 숙취도 날아갔어요

한가득 재료들 너무 푸짐해요

제가 맵찔이어서 매운걸 잘 못 먹는데

많이 매울까봐 걱정했지만

살짝 코를 훌쩍일정도의 맛있는 매콤함이었어요

이렇게 저는 밥이랑 먹고 있는데

문득 술이 땡기는거에요 ..

술을 잘 못 마셔서 마시진 못했지만

물과 음료수로 기분만 냈어요

친구들과 아주 가끔 술자리를 하는데

그럴때 먹고싶은 메뉴더라고요 ..

술이 땡김과 동시에 해장도 되는 얼큰한 메뉴에요

담백하고 고소한 고기와 단맛이 잔뜩 나는 배추와

쫄깃탱글한 낙지를 집어서

와사비를 푼 간장소스에 푹 찍어먹으면

입 안이 행복하고 너무나도 맛있어요..

최고의 조합!

 

📌 추가 칼국수

건더기를 다 먹어 갈 때 쯔음 2차전 들어갑니다

남은 국물에 칼국수 끓여먹기 !!

맑은 육수를 따로 또 주셔서 걸쭉해지면 더 넣으면 되어요

칼국수를 퐁 당 !

중간에 가스가 떨어졌는데

어떻게 아시고 사장님께서 오셔서 갈아주셨어요

달깍거리는 소리때문에 아신것 같지만

손님에게 신경을 많이 쓰고 계시는게 느껴졌네요ㅎ.ㅎ

보글보글 칼국수

사실 이미 칼국수 먹기 전 부터

너무나도 푸짐한 양에 배가 불렀어요

그치만 몇입이라도 먹어야죠.. 칼국수 포기못해

칼국수의 밀가루 때문인지

국물이 걸쭉해지더라고요

그래서 주신 맑은육수를 계속 넣어서

알맞는 농도를 맞춰주었어요

한 5분정도 팔팔 끓여줬더니 적당히 익었어요

촉촉꼬들한 면과 전골육수가 잘 어울려요

너무 맛있는데 이미 배가 터질것 같아서

아쉽지만 조금 남기고 자리를 일어났답니다 ㅜ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