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의도 IFC몰 판다익스프레스 >
📍 매일 10:30 - 20:00
더현대에 있다가 IFC몰로 구경하러 오다가 쉬는 중 발견했어요
친구가 캐나다 갔을때 너무 먹어보고싶었다 어쩌구.. 해서 갑자기 가게된 판다익스프레스!
얘기를 들어보니 미드에서 적지않게 보이는 이런 네모박스에다가 먹는 밋밋한 국수.. 그런 느낌의 음식이라고 했었어요
새로운것도 좋으니 다같이 도전해보기로 했습니다
처음에 이름이 판다익스프레스 라길래 음식점인지는 전혀 생각도 못하고있었어요
줄이 은근 길더라고요 포장 손님도 많으셨어요.
일단 홀에서 드실거면 줄부터 스시는게 아닌 홀 자리부터 잡아놓아야해요.
저희도 자리가 난곳이 있길래 가방을 놓고 줄을 섰습니다
서브웨이처럼 차례대로 가서 뭐뭐뭐 주세요.. 하면되는거였어요
음식종류와 크기
음식메뉴와 사진은 판다익스프레스 홈페이지 보시면 잘 나와있어요!
접시크기는 베이스메뉴는 반반 가능하고 다 고정으로 있어요
메인메뉴 종류갯수가 다를 뿐입니다
친구가 오렌지치킨이 그렇게 유명하다고 해서 그거는 필수로 넣고!
또 검색으로 허니월넛쉬림프가 맛있다고 해서 그 두가지로 했습니다.
메뉴에따라서 추가금이 붙는 메뉴가 있어요. 저는 허니월넛쉬림프가 그랬습니다
베이스메뉴는 면,볶음밥 반반 !
주문하는걸 뚝딱 담아주십니다
뭔가 흡사 급식같기도하고 친숙한 느낌..
매장은 넓은편은 아니에요
그리고 매장테이블 청소는 하지 않는것 같습니다.
음식물들이 테이블에 있었는데 계속 치워주지 않으시고, 트레이를 주시는데..
그냥 트레이로 더러운걸 덮고선 먹고 먹고 하는 느낌..
위생을 중요시하시는분들께는 조금 감점요소가 될 수도 있을듯해요
먹으려다가 소파좌석 자리가 나서 후다닥 친구들과 옮겼습니다
제 음식만 조명을 엄청 받아서 벌겋게 나왔네요
오렌지치킨은 정말 오렌지치킨이었어요.. 닭강정인데 오렌지의 상큼한 맛이 느껴지는 그런 오렌지 깐풍기맛?
허니월넛쉬림프는 실망했어요.. 월넛 어딨나요 ㅠㅠ 새우도 많이는 안 담아주셔서 아쉬웠지만 배부르더라고요.
눅눅한 새우튀김을 머스타드에 범벅한 느낌이에요. 친구는 머스타드가 싫다고 안 먹더라고요.
면은 .. 뻑뻑하고 기름진 간장볶음면 ? 볶음밥은 .. 기름지고 밍밍한 볶음밥.
전체적으로 다 기름졌어요 먹다가 엄청 물리기도하고 갈증나더라고요.. 음료를 시키시는게 좋을것같아요
소식좌 친구의 보울
귀엽..
스테이크는 후추스테이크가 맛있더라고요
뭔가 신기한 경험을 한것같아서 좋긴했다만 너무 기름진 음식들에 저렴한 맛들이라서
예민한 장을 가진 저는 후에 조금 배탈이 났었어요 ...
맛 자체는 나쁘지 않은 초딩입맛분들이 딱 좋아할 맛들입니다
서울 물가 치곤 저렴한것 같아서 좋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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