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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서울 강남 신논현역 집사의하루, 유기묘카페

by 딤딤♡ 2022. 1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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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남으로 놀러갔을때 원래는 고양이다락방 이라는 고양이 카페를 가려했었는데

길가다가 우연히 보게 된 집사의 하루 에 즉흥적으로 가게 되었어요 !

 

CGV 뒷편 골목에 위치해있답니다 :D

 

- 집사의 하루 -

오픈 12:00

클로즈 22:00

이용시간 90분 입장료 9000원

음료는 티와 음료 종류가 많아요 ! 닭가슴살과 츄르도 구매가능하답니다 ~!

꼭 지켜주셔야하는 규칙들도 있으니 정독하시고 입장 ~! !

 

오픈하고 얼마 지나지않아 방문했던거라 첫 손님이였네요!

귀여운 야옹이들이 엄청 많아서 가슴이 두근콩닥 ..

아직 잠을 자고있는 냐옹이들도 있었어요

 

 

특이한점들은 요 고양이들은

장난감에 전혀 반응을 보이지 않아요 ..

하도 놀아서 익숙해져서 흥미를 보이지 않는다고 해요 ㅋㅋㅋㅋ

아가들 목에 목걸이로 이름도 써져있고, 여아는 빨강 남아는 파랑 목걸이를 차고있어요 !

최근에 온 친구들은 목걸이 없을 수도 있다고 해요

 

방에는 아가 고양이가 격리(?) 되어 있었는데

빈번히 탈출하더라고요 ..

아가고양이는 작고 소중하니까 만지지 말아달라고 집사님께서 부탁하셔서 눈으로만 보기!

 

진짜 사랑스러운 고양이들뿐이에요 ㅠㅠㅠㅠㅠ

다들 많은 사랑 받으며 함께 지내온것같고 위생또한 청결했어요.

짠 음료 등장!

두개 다 복숭아 아이스티입니다 :D

빨때에 털이 붙거나 냥이들이 혹여나 넘어뜨릴까바 걱정했는데

다행히도 음료엔 전혀 관심이 없더라고요

 

장난감도 소용없고 .. 같이 놀려구해도 안봐주는 우리 냥이들 ㅠ______ㅠ

결국 츄르구매..

그랬더니 바로 눈돌아가요

참고로 츄르는 짜서 먹여주기!!!!

가끔가다 난폭한 아이들이 달려와 물어뜯는데.. 그럴땐 재빨리 빼줘야대요 ㅠㅠ

안그럼 가끔가다 츄르껍질을 삼키는 냥이들이 아야해서 집사님께서 당부해주셨어요

 

츄르는 손등에다 짜서 주기로 ~! !

츄르들고있으니까 모든 고양이에게 시선집중!!(츄르한테만ㅠ)

 

카운터 뒤 부엌?같은곳에서도 냐옹이들이 계속 들어가서

혼나는 고냥이도 있었어요.. 귀여오...

츄르에 빠져 무릎에 올라오는 애기들도 있구 ,,

이 아이가 가장 난폭했던듯. . .

피칸이라는 애긴데 ㅠㅠ 츄르달라고 자꾸 손톱으로 할퀴어서 상처 났었어요

 

옆에 물마시는곳 있는데 수돗물 마시는 냥이들 ㅋ ㅋㅋ

기여워 ㅠㅠㅠ

결론 츄르만세

90분 동안 진짜 힐링하고 왔어요

냐옹이들도 다 온순하고 .. 무엇보다 집사님 너무 천사 ㅠㅠㅠ

애기들 역사(?) 도 알려주시고 야옹이들에 대해 얘기도 많이 해주셨어요

너무 친절보스 .. 다음에 서울들르면 또 가겠어요!!!

여러분들도 귀여운 냐옹이들과 소중한 추억 쌓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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