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예전에 건대주변에 사는 친구를 만나러 갔다가
밥을 먹으려는데.. 거의 12시간을 안먹어서 정말 배가 많이 고팠었어요
친구 추천으로 가성비갑 맛있기로 소문난 기사식당 중 송림식당을 다녀오게되었답니다
- 송림식당 -
영업시간
매일 06:00 - 23:00
옷을 얇게 입고가서 덜덜덜 떨린 입구샷 ..
기사식당이라고해서 이렇게 큰 건물일줄은 몰랐는데 엄청 커요 !!!
테이스티로드 등 방송에도 많이 나왔다고하네요
송림식당 메뉴 가격
거의 돼지불백 단일 메뉴 ㅋ ㅋ ㅋ ㅋ 찌개류보단 불백이 제일 유명해요 !
2층에도 식당이 있어 그리로 안내 받았어요.
주문,식사는 2층에서하고 식사마친뒤 1층에서 계산하더라고요 !
자리에 앉기도 전에 이모님께서 몇인분이냐고 여쭤보셔서
3명이였던 저희는 얼떨결에 3인분으로 바로 주문 ㅋㅋㅋ . ..
쌈채소, 기본찬 들이 나오고
불백 1인분당 공깃밥 하나도 같이 나와요 !
주문한지 1분도 안되었는데 바로 나와요 ㅋ.ㅋ 매우 스피디 ..
기본찬으로 김치, 무 생채, 미역줄기볶음? 이 나와요
더 먹고싶으면 따로 가져다 먹으면 돼요 !
불을 켜고 바로 달달 볶아줍니당
고기에 비린내 같은건 없더라구요 양파도 많이 들어있어서 좋아써요 !
그리고 처음 먹어본 저희들에게 이모님께서
옆에 있는 고추장소스를 넣고 밥 볶아 먹는게 여기 정석이라고 알려주셨어요
뒤늦게 발견한 요 소스.. 바로 넣어줬어요
상추도 가위로 싹둑 잘라서 넣고 공기밥도 다 투하 !
고추장소스는 처음부터 많이 넣으면 짤 수 있으니 조금씩 비벼보면서 추가하는식으로 넣어줬어요 ~
진짜.. 세상에서 먹어본 불백중 제일 맛있었어요
저 고추장소스가 진짜 신의 한 수인듯 ㅠㅠ 한그릇 뚝딱 -
다 먹고도 너무 배고파서 2인분 더 추가했어요
너무 흥분해서 고기 익기도 전에 고추장소스 넣었더니 좀 쫄아서 짜진듯. . .
뒤늦게 밥을 넣었어요 그래도 JMT ㅠㅠ
테이블도 진짜 엄청 많고 무엇보다 빨리 나와서 좋은것같아요.
급한데 식사하셔야될때에 제격. . !
가족단위로 식사러 오신분들도 엄청 많았어요
건대근처 가신다면 꼭!!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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